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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봉화은어축제 개막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우수축제- 입력날짜 : 2017. 08.06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은어축제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8일간 ‘Hot여름! Cool하게! 은어잡GO~’라는 주제로 봉화읍 체육공원과 내성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이승천 정무수석, 강석호, 홍의락 의원, 김장주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우수축제”의 위상을 드높였다.
개막과 동시에 진행된 반두잡이 체험에는 청정1급수 내성천에 뛰어 노는 은어를 잡으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맨손잡이 체험장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참가한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미소와 함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고, 숯불구이 체험장에서는 잡은 은어를 구우려는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은어와 함께 은어축제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은어주제관과 내성천에 조성된 은어생태체험장은 퉁가리, 쉬리, 다슬기 등 여러 종류의 민물고기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어린이 생태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어 관광객들의 많은 인기도 얻었다.
특히 금년에는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위하여 체험 티켓의 인터넷 사전 예매를 진행하였고, 대형천막 설치와 유료텐트촌 확대 운영, 축제위원회 직영식당 운영으로 은어요리의 고급화를 추진하여 관광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석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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