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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흥천 남한강변 수놓은 벚꽃의 향연
‘제2회 여주흥천남한강 벚꽃축제’, 12일 개막
상춘객 인산인해(人山人海), 봄 꽃 감성지수 최고치 이뤄!

입력날짜 : 2018. 04.13


봄꽃의 절정에 맞춰 상춘객의 감성지수를 한껏 끌어올리는 벚꽃 축제가 여주 흥천면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12일 막을 올린 ‘제2회 여주 흥천 남한강벚꽃축제’에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들어 무르익어가는 봄꽃을 감상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았다.

살랑이듯 불어오는 포근한 봄바람을 따라 벚꽃 꽃비가 한들한들 날리면서 상춘객들은 낭만과 기쁨에 취했다.

축제장 주변에는 여주에서 나는 신선한 농·특산물은 물론, 커피와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어 꽃구경과 함께 식감도 함께 만족하는 장이 됐다.


개막식에는 벚꽃이 만개해 꽃 터널을 이루었고, 요소요소에 포토존이 만들어져 연인과 가족 등이 순간의 느낌을 사진과 영상 등으로 남기느라 분주했다.

특히 개막식 당일인 12일 오후 7시에는 5천㎡ 이상의 규모를 갖춘 주행사장이 인파로 가득했다.

개막식 행사는 20사단 군악대의 벚꽃길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여주연예인협회와 김정우 경기민요예술단의 무대가 이어져 개막 분위기를 띄웠고, 초대가수인 코리아나 이애숙 씨가 히트곡을 열창하며 관람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야간의 벚꽃길 운치를 더하기 위해 여주시장을 비롯한 참석 인사들이 벚꽃을 비추는 조명 점등식을 진행하며 야간 벚꽃의 색다른 향연을 전개하기도 했다.

흥천면 귀백리 38-8번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회 여주흥천남한강 벚꽃축제’는 16일 까지 이어지고 축제기간 오후 10시 까지 야간 별빛 벚꽃 길을 운영한다.


이재규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위원장은 “올해 갑작스러운 따뜻한 날씨로 예상보다 개화가 빨라져 축제기간 꽃이 질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예쁘게 피어있어 방문객에게 멋진 벚꽃길을 보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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